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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합회, ‘차문화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2022.09.13 국회의원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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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8회 작성일 22-09-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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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합회, ‘차문화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 한국차문화연합회 < 소상공인탐방 < 기사본문 - 대한뉴스방송 (skypress.co.kr)


한류 재도약 관점에서 보는 차문화 발전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 주제로 열려

‘한류 재도약 관점에서 보는 차문화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 주최,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주관으로 개최했다.

윤상현 의원은 초대사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그리고 블록체인 등을 융복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하나로 표현하는 ‘메타버스는 IT산업의 킬러앱(killer app)이 되고 있다” 라면서 “이의 활성화는 ‘코로나 팬데믹 환경을 보다 안정적이고 재미있게 소통하게 할 것이며 오늘같이 茶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은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전환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은 “향후 10년, 산업 규모 1,000조 원대의 메타버스 시장에 茶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공예와 한복 등의 문화상품도 차문화 산업군으로 함께 올려, 한국의 뿌리문화 세계화에 노력해야겠지만, 당장 8개월 후로 다가온 하동차엑스포의 우수 체험프로그램이나 전국의 유명사찰, 향교, 서원 등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나라장터에 올려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판매하자고 동석한, 강신면 서울조달청장과 박옥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에게 협조 및 노력의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차단체도 기획하고 추진하기 어려운 문화행사나 국제행사를 지방에 본부를 두고 있으면서도 훌륭하게 기획하고 늘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고성배 회장 활동을 감탄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메타버스에 차문화 활용방안이란 오늘 행사의 주제도 매우 ’미래지향적이고 젊은이들을 차문화영역에 들어오게 하는 좋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Midwest대학교 e스포츠AI게임전공 최석만(Jerome Choi) 주임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차문화 세계화 한류는 디지털혁명 기반으로 출발한 정보통신업기술이 가장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고 그 결정체인 메타버스가 보다 더 체계화할 것”이라며 “특히 전통차문화의 정신과 관련 문화상품을 한류에 장착해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전세계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한류 재도약의 극대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주식회사 멕밀란코퍼레이션 김성수 대표이사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차 재배 환경에서부터 차를 음용하는 방법(다도)과 용기(다도구), 의상(한복), 장소(한옥) 등을 메타버스로 재현하면서 한류 MZ세대를 겨냥한 사례소개를 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박옥순 사무처장은 차문화관련 최초의 국비 지원사업인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해 요약소개를, 토론은 제16대 조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강동완 조선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이끌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김군선 전략기획실장은 ’茶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차와 다기, 한옥, 전통한복 등을 메타버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공예인의 역할과 협력 부분,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연계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유라시아문화연구소 김도형 대표는 메타버스 응용은 한국 차문화 세계화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 주장하며 메타버스에서 차문화의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동국대학교 박성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가상융합경제 개념과 특징을 정의하면서 현실세계에서 이뤄지는 것들을 가상세계에 적용하려 할 때 한계의 극복에 대해 토론했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이길형 명예회장은 미국의 ASF(가속연구재단)가 발표한 메타버스의 네 가지 공간구성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한국의 공예, 한복, 한옥, 힐링, 명상, 건강식품까지 함께 부상할 수 있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메타버스에 담아 세계로 소개할 수 있는 방안은 있는지, 있다면 정부 관련 부처나 차엑스포조직위가 어떠한 협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엑스포 사무처장과 공동 토론을 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오는 10월 창원에서, 차사(茶史) 120년 만에 세계 3대 차산업국이 된 아프리카 케냐의 차산업 현황과 정책 및 문화교류를 주제로 하는 ’한국‧케냐 학술심포지엄‘과 ’전국차문화경연대회‘ 등을 추진하는 ’제23회 대한민국다향축전(10.21~10.22)‘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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